피 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강정호가 4년 계약에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CBS 스포츠는 9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한국인 내야수 강정호의 영입을 추진 중인 파이어리츠가 강정호측과 계약 타결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강정호측은 평균 연봉 500만달러선의 4년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파이어리츠측은 4년 계약기간에 이미 동의했다고 전했다. 기사를 쓴잔 헤이만 기자는 파이어리츠가 지난해 117게임에서 40홈런과 타율 .356, 117타점을올린 강정호에 대해 강한 영입의자를 갖고 있다면서 강정호의 에이전트 앨런 네로도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에 협상 타결을 낙관하고 있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강정호가 한국에서 좋은 숏스탑이긴 했지만 이미 그 포지션에 조디 머서가지난해 좋은 활약을 보였기에 강정호가 아직 장기계약을 맺지 않은 닐 워커의 2루수 자리를 내년부터 맡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강정호와 파이어리츠의 독점협상은 오는 19일 오후 2시(LA시간)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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