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회에 참석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자칭 ‘우리마당 독도 지킴이’ 대표 김기종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얼굴과 왼쪽 손목 관통상을 입는 테러를 당했다. 제 1의 혈맹국 대사에게 행한 테러 행위는 천인공노 할 민족의 수치가 아닐 수 없다.
테러범 김기종은 지난 2010년 7월 당시 일본 대사에게 시멘트 덩어리를 던진 폭행으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받아 실형을 살았고, 노무현 정권 당시 북한을 8번이나 다녀 온 전력이 있다. 이러한 김기종이 어떻게 미 대사가 참석하는 행사에 초대되어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했는지 또한, 국가는 안전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는 김기종 개인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문제인 것이다. 백주에 테러가 행해지는 시국에 있어 국가안전 능력에 근본적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그것이 알고 싶다.
이제, 더 이상 종북주의자들의 경거망동을 방치할 수 없는 지경이며 자유가 넘쳐 방종으로 치닫는 조국의 현실에 참담함을 느낀다. 북한은 이번 리퍼트 미 대사 테러에 북한 전역 뉴스매체를 통해 “ 김기종은 미 대사 ‘리퍼트’에게 달려들어 정의의 칼 세례를 안겼다. 이는 한미합동 군사연습으로 전쟁 위기를 고조시킨 미국을 규탄하는 남녘 민심의 반영이고 항거다” 라고 대대적으로 테러범 김기종을 칭송하며 옹호했다. 이것으로 보아 결코 북한과 김기종과의 관계가 무관하지 않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과잉으로 온통 나라 전체가 진보라는 가면을 쓴 종북 좌파들의 횡포로 큰 몸살을 앓고 있다. 시종일관 아무 때나 민주화를 주장하면서 가장 비 민주주의적 테러 폭력을 자행하며 종북 좌파들은 조국을 혼란케 한다. 그렇다. 절제 없는 자유는 민주주의가 아니다. 오늘날 조국의 무질서는 지난 좌파정권이 조성한 햇볕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다. 자유와 민주화를 앞세워 테러범의 인권이 공권력보다 앞서 있다면 더 이상 한민족으로 형성된 국가가 아닌 것이다. 따라서 미 대사 테러사건은 지난번 통진당이 해산된 이유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다.
이제 대한민국도 미국처럼 강력한 애국법(Patriot Act)을 만들어 국가 안보 태세를 확립하고, 김기종과 같은 범행을 직 간접으로 지원한 세력들을 색출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헌법질서를 파괴하고 현정권을 교란 시키는 단체들과 휴전협정 폐기, 주한미군 철수, ‘키리졸브’ 한미군사훈련 반대를 주장하는 종북 극단주의자들을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 따라서 대통령 비방 전단지가 전국에 뿌려지고, 우방국 외교사절에게 테러까지 행해지는 시국을 볼 때 분단의 휴전국 실정에 맞는 민주화로 재정비 되어야 마땅하다.
이제 시급히 민주주의 보호법, 애국법, 테러법 등을 결단 제정하고,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선동자들을 애국법의 철퇴로 다스려야 강력한 국가로서의 권위가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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