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연극팀 이즈키엘이 ‘문’이란 주제를 가지고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희, 노, 애, 락’ 이라는 각기 다른 감성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복음의 이야기를 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극 ‘프로포즈’는 하나님과 세상에 한 발씩 딛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새로운 현대극으로 유쾌하게 담아냈다. 두 번째 ‘귀향’은 의식적이고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벗어나 어떻게 마음을 열어가야 할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진한 여운이 남는다. 세 번째 극인 ‘마론’은 오해로 생긴 미움의 껍질이 벗겨지며 사랑의 관계가 시작되는 감동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 극인 ‘포션 3’에서는 복음에 대한 갈등을 유쾌하고 재미나게 풀어간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히스패닉 재소자들과 가족들에게 재활의 길을 열어주는 ‘소망의 샘’에 모두 전달된다.
공연시간은 21~22일과 28~29일 오후 8시이며 주소는 2515 Beverly Blvd. 2층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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