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버몬트 애비뉴에 7층 규모의 대형 아파트가 건립된다.
부동산 개발사 ‘센추리 웨스트 파트너스’가 최근 LA시에 제출한 개발계획서에 따르면 버몬트 애비뉴 6가와 윌셔 사이의 0.8에이커, 3만4,848스퀘어피트 부지(621-643 S. Vermont Ave. LA)에 7층, 173개 유닛 아파트를 건축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또 1만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1층 상가와 함께 차량 234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함께 건축된다. 피트니스 센터와 야외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게 된다.
이 아파트는 윌셔/버몬트 지하철 역사와도 도보 거리여서 분양에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센추리 웨스트 파트너스가 LA 한인타운에 건축하는 세 번째 대형 주상 프로젝트다. 이 회사는 이미 6가와 베렌도, 뉴햄프셔 코너의 476개 유닛으로 구성된 3개 아파트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또 6가와 버질 애비뉴 남동쪽 코너 1.8에이커 부지에 7층, 398개 유닛이 들어서는 대형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를 최근 착공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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