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뉴욕증시는 하락하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3.72포인트(0.29%) 내린 1만8,232.02에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4.76포인트(0.22%) 떨어진 2,126.06을, 나스닥지수는 1.43포인트(0.03%) 하락한 5,089.36을 각각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이날 개장 직후 혼조로 출발했으나 재닛 옐런 FRB 의장의 “올해 안 어느 시점에 금리인상” 발언 등의 영향으로 하락으로 돌아섰다.
이날 국제유가도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달러(1.7%) 떨어진 배럴 당 59.72달러에 마감됐다.
미국의 원유 채굴장치 감소 폭이 크게 둔화했다는 발표가 하락장을 이끌었다.
미국 원유 서비스업체인 베이커 휴는 이번 주 미국의 오일 채굴장치가 지난주보다 1개 감소한 659개라고 발표했다. 24주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3주 전에 24개, 2주 전에 11개, 지난주에 8개 각각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감소 폭은 크게 둔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원유 투자자들은 원유 재고 감소세에 종지부가 찍힐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미국의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것도 원유에 대한 투자를 망설이게 한 요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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