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국 정책·정보 공유
▶ 한인들 권익신장 기여
LA 지역 한인 세금전문가들이 미국과 한국의 복잡·다양한 세법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연구하는 ‘한미세금연구포럼’ (이하 연구포럼)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LA 총영사관은 회계사, 변호사, 관세사, 세무사 등 세금분야 전문가 20여명이 최근 연구포럼을 결성, 앞으로 한미 FTA, 해외 금융계좌신고법(FBAR/FATCA) 등 국경을 초월한 미국과 한국의 세금관련법에 대해 연구하고 한미 양국의 세금정책 동향을 파악해 LA 동포들과 공유함으로써 한인들의 납세권익을 신장하고 한미 조세제도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포럼은 각 분야 전문인들의 연합체인 만큼 이영실 세무사, 주진현 회계사, 박영선 변호사를 공동대표로 선임했으며 이 세무사가 상임대표를 맡기로 했다.
또한 김태한 신한아메리카은행 본부장이 감사, 이세진 세무사가 사무국장, 조운성 세무사가 재무국장, 최운화 유니티은행장·김석오 총영사관관세영사·김가등 OC 한인회장·앤드류 서 한미관세무역연구포럼 회장이 고문으로 각각 임명됐다.
이영실 상임대표는 “연구포럼에는한미 양국의 세금제도 연구와 정보공유에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있는사람이라면 직종에 관계없이 참여할수 있다”며 “분기별로 연구세미나를열어 한미 양국의 최신 조세정책과동향을 한인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포럼은 오는 9월9일(수)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한미 양국의 상속·증여·과세사례 비교연구 ▲해외 금융자산 보고제도가동포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오바마케어와 세금과의 관계 등을 주제로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구포럼 가입 및 세미나 신청 관련 문의는 (714)345-0762로 하면 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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