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50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의 72%는 급속히 진행되는 기술혁신을 당면한 가장 큰 위협으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의 82%는 앞으로 2년 안에 고용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포천은 ‘포천500’ 기업의 CEO를 대상으로 경제와 사업, 고용전망에 대한 조사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기업이 당면한 가장 큰 위협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는 기술혁신이 가장 많이 꼽힌데 이어 ▲사이버 보안(66%) ▲늘어나는 규제(61%) ▲숙련된 노동력의 부족(34%) ▲다양성 관리(25%) ▲스타트업(벤처기업)과의 경쟁(20%) ▲주주운동(20%) ▲중국·개발도상국과의 경쟁(4%) 순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의 94%는 지난 5년보다 앞으로 5년 동안에 기업이 더 많은 변화를 겪을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또 84%는 자신의 기업이 순수한 개인 기업이었더라면 경영이 더 쉬웠을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가장 존경하는 정치 지도자로는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가장 많이 꼽혔고, 가장 좋아하는 CEO로는 애플의 팀 쿡과 JP 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가 나란히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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