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리다 ‘발 하버 샵’ 면적당 매출 최고
한인들도 즐겨 찾는 LA 한인타운 인근 그로브몰이 전국에서 수익성이 두 번째로 높은 샤핑몰로 꼽혔다.
8일 CNBC는 스퀘어피트 당 매출액을 기준으로 미 전역에서 매출이 가장 높은 샤핑몰 10곳을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플로리다의 발 하버에 위치한 ‘발 하버 샵’이 스퀘어피트 당 3,070달러의 매출로 전국에서 수익성이 가장 좋은 샤핑몰로 꼽혔다.
1965년 개발돼 50년의 역사를 지닌 이 곳은 개방형 샤핑몰로 플로리다의 휴양지 분위기를 담은 리조트 컨셉의 가족 친화적 샤핑몰로 인기가 높다.
그로브몰은 스퀘어피트 당 매출이 2,140달러로 두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2년 문을 연 그로브몰은 주류 개발업체 카루소 어필리에이티드 소유로 운영되고 있다.
CNBC는 아메리칸 걸부터 코치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한 그로브몰은 매 시간 분수쇼로 유명세를 얻으며 LA의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고 덧붙였다.
뉴햄프셔주 살렘의 ‘더 몰 앳 라킹햄팍’(The Mall at Rockingham Park)과 뉴햄프셔주 내슈아의 ‘페전트 레인 몰’(Pheasant Lane Mal)은 각각 2,105달러와 1,549달러로 각각 3위와 7위에 올랐다.
한편 플로리다주 내 샤핑몰은 1위 발 하버샵에 이어 어벤트라몰(4위)과 올랜도 프리미엄 아웃릿(9위), 더 몰 앳 밀레니아(10위) 등 4곳이 한꺼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디즈니 월드 인근에 자리한 밀레니아 몰은 포브스 집계에 따르면 연간 5,9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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