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장 75개월 무이자 할부… 최대 2,250달러 캐시백
▶ 현대·기아 등 최대폭 할인
오는 7월3일부터 시작되는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현대, 기아, 도요타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딜러들이 일제히 대대적인 세일 이벤트를 통해 고객몰이에 나선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통적으로 독립기념일 연휴에 연중 가장 큰 할인폭을 제시하고 있으며 올해 독립기념일에도 무이자 할부와 캐시백 보너스 등 다양한 혜택을 앞세워 공격적인 판매경쟁에 돌입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독립기념일 연휴가 자동차 제조사들의 본격적인 재고정리가 시작되는 기점으로 자동차를 평소보다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리스할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특별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자동차 구매에 좋은 시점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은 남가주 전역의 딜러망을 통해 오는 7월6일까지 무이자 할부와 보너스 현금을 증정하는 세일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2015년 엑센트의 경우 최장 6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1,000달러 보너스 캐시를 주며 1,899달러를 선납할 경우 월 169달러에 36개월간 차량을 리스해 주고 있다. 또한 2016년 엘란트라는 최장 66개월 무이자 할부 구매, 500달러 서머 세일즈 캐시 및 1,500달러 리테일 보너스 캐시 등 할인을 제공하며 1,499달러를 선납할 경우 월 179달러에 36개월간 차량을 리스해 준다. 주력모델인 2015년 쏘나타는 75개월간 무이자 할부 구매가 가능하며 소비자들에게는 최대 2,250달러의 리테일 보너스 캐시를 증정하고 1,999달러를 선납할 경우 36개월간 월 179달러에 차량을 리스해 주고 있다.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은 오는 7월6일까지 최대 66개월의 무이자 및 첫 3개월 납부금을 면제해 주는 세일즈 이벤트를 이어간다. 주력모델인 2015년 포르테와 옵티마의 경우 최대 66개월간 무이자 할부, 첫 3개월 최대 1,500달러까지 월 납부금을 면제해 주며 패밀리 밴 시장에서 판매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2015년 세도나는 최장 66개월간 무이자 할부, 차량 구매 후 3개월간 최대 1,800달러까지 월 납부금을 면제해 준다.
도요타 자동차 역시 오는 7월6일까지 자사 전 모델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캠리의 경우 1,000달러 팩토리 캐시백이 증정되며 도요타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한 융자 고객에게는 60개월 무이자, 리스 고객에게는 1,999달러 다운페이먼트 후 36개월간 월 199달러에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2015년 코롤라 모델의 경우 500달러 팩토리 캐시백이 증정되며 48개월 무이자 구매가 가능하며 1,999달러 선납 후 36개월간 월 189달러에 리스 할 수 있다.
한편 닛산, 벤츠, 아우디, 포셰, 폭스바겐 등 8개의 정식 공인 딜러십을 보유한 다운타운 LA 오토그룹 및 한인 딜러들이 근무하는 센추리 웨스트 BMW와 엔시노 벤츠 역시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연중 최대 할인폭을 제시하는 다양한 세일즈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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