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 벨’사는 지난 8일부터 어바인을 비롯해 오렌지카운티 29개 도시들을 대상으로 홈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팔로알토에 본부를 두고 있는 ‘도어대시’(DoorDash)사와 제휴해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한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주의 200개가 넘는 지점에서 모든 메뉴를 집과 사무실로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험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문은 도어대시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고 요금은 평균적으로 3.99달러이다타코 벨 CEO 브라이언 니콜은 “고객으로부터 넘버 원 요구사항이 배달임을 알았고 팬들이 원하는 곳과 원하는 시간에 타코 벨 경험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고 말했다.
타코 벨 측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와 북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시험하는 초기에 배달시간은 평균적으로 38분이 걸렸다. 이들은 고객들이 운전을 해서 근처 타코 벨에 가서 음식을 주문하고 집에 가져와 먹는 것과 시간은 별로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타코 벨의 이번 무료 딜리버리 서비스는 오렌지카운티의 75개의 지점이 참가하고 있으며, 베이 지역과 달라스에서 또한 시험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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