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총영사관서 모임 갖고 일정확정
▶ 11월13-14일 전시회·음악회·심포지엄
SF교회협·SF한인회·SF평통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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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70주년을 맞아 샌프란시스코 교회연합회(회장 김동원 목사),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토마스 김), 샌프란시스코 평통(회장 정승덕) 주최로 한반도 통일을 조망하는 ‘한반도 통일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한반도 통일 심포지엄은 ‘한반도의 눈으로 읽는 성경’을 주제로 오는 11월13일(금)-14일(토) 이틀간 SF(심포지엄 장소 추후공지)에서 열리게 된다.
이와 관련 심포지엄의 실무팀장을 맡고 있는 조은석 목사(금문장로교회, GTU 강의교수), 그린 장 SF한인회 부회장, 한동만 SF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 모임이 5일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행사 첫날인 13일 오전 1-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그림, 사진, 영상 전시회가 열리고, 오후 7시30분부터는 해방기념음악회가 진행된다.
음악회는 해방음악(LA섹소폰 연주팀)과 통일음악(베이지역 음악팀)으로 나누어 열리며, 장소도 금문교회와 예수인교회에서 각각 개최된다. 14일에는 전시회와 함께 ‘교회와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1차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어 2차 심포지엄은 ‘민족과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열리게 된다.
심포지엄에서 조은석 목사가 ‘한반도의 눈으로 읽는 성경: 출애굽부터 바벨론 포수까지’, 하시용 목사(참빛교회, GTU 강의교수)가 ‘한반도의 눈으로 읽는 성경: 바벨론 포수부터 유대전쟁까지’, 김홍기 목사(전 감신대 총장)가 ‘웨슬리 신학과 한반도 통일론’을 주제로 각각 강연하게 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강연자를 섭외 중에 있다.
주최측은 심포지엄과 관련 한국사의 관점에서 이스라엘 역사를 새롭게 읽고, 성경의 관점으로 한반도의 통일을 풀어가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10년 전인 2005년 9월에도 3개 단체가 공동으로 해방6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조은석 목사는 “한반도의 통일을 기도로써 간절히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을 표출하는 자리로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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