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8월 전년동기비 판매량 2.9% 증가
▶ 기아, 미 진출 후 최대 월간 판매기록
현대•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이 지난 8월 미주 전역에서 총 13만0,909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0% 판매량 증가를 나타냈다.
현대차의 경우, 지난 8월 총 7만2,012대의 차량을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의 판매량 증가를 보였다.지난 8월 현대차의 양대 주력 모델인 엘란트라와 쏘나타는 각각 2만2,405대와 2만1,818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뒤를 이어 싼타페 1만1,255대, 투싼 6,609대, 엑센트 4,733대, 벨로스터 2,276대, 아제라 291대를 각각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력 럭서리 모델인 제네시스는 2,440대, 플래그십 럭서리 세단 에쿠스는 185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8월 총 5만8,897대의 차량을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의 판매량 증가를 나타내 미주시장 진출 이래 8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종전 8월 최대 판매 기록은 2014년의 5만4,667대였다.
특히 2009년 2월 미주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쏘울은 1만7,108대 판매를 기록해 기아차 단일 모델 월간판매 신기록을 작성했다.
쏘울에 이어 주력 세단인 옵티마가 1만3,980대가 판매됐으며 쏘렌토 1만0,211대, 포르테 6,862대, 스포티지 5,749대, 세도나 2,545대, 리오 1,734대가 각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플래그십 럭서리 세단 K900은 386대, 중형 럭서리 모델 카덴자는 322대가 각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신모델 출시 이래 기록적인 판매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세도나와 스포티지, 포르테 경우, 지난 8월 판매가 지난해와 비교할 때 각각 267.8%, 27.9%, 9.2% 증가했다.
한편 미주 전역의 8월 자동차 판매량은 총 157만7,179대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0.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수 기자>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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