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하탄.LIC 등 뉴욕시 대형 건설 프로젝트 연이어
사우스 브롱스와 롱아일랜드 시티 46 애비뉴, 자메이카의 프로젝트 ‘더 크로싱’, 맨하탄 어퍼 웨스트의 34층짜리 건물의 조감도(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출처=realdeal.com>
뉴욕시에서 올해 대형 건설 프로젝트가 연이어 진행된다.
특히 브롱스와 퀸즈 자메이카에 10만 스퀘어피트 이상의 상용 고층 빌딩이 신축되면서 새 상권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 매체, 리얼딜닷컴에 따르면 BRP사는 자메이카(147-22 Archer Ave. and 147-30 Archer Ave)에 신축 건축 프로젝트 2건을 진행중이다. 더 크로싱(The Crossing)으로 불리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63만6,443스퀘어피트에 26층짜리 빌딩과 14층짜리 빌딩이 들어서며 교회 등 커뮤니티 설비 1만3735스퀘어피트, 580개의 주거용 유닛이 들어서게 된다.
인근 힐사이드 애비뉴(178-02 hillside ave)에는 피어 마운트 프라퍼티가 8층짜리 127개 주거용 아파트를 건설한다. 총 10만8000스퀘어피트다.
퀸즈 워터 프론트를 따라 할레 포인트(Hallets Point, 26-01 1st st)에는 22층 짜리 주상 복합 건물이 건설된다. 총 224개 유닛의 아파트와 피트니스센터, 파티 룸 등을 빌딩에 갖추게 되며 면적은 39만5000스퀘어피트에 달한다. 지난 2월부터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 현재 다트너 아키텍트가 빌딩 건축을 맡고 있다.
롱아일랜드 시티 46 애비뉴(5049 46th ave)의 파라곤 페인트 공장은 28층짜리 주거용 건물로 변신한다. 총 23만6000스퀘어피트의 면적에 총 296유닛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1만스퀘어피트의 상가 건물도 건설 계획에 포함돼 있다. 개발 공사는 CRE 개발과 사이먼 배런 개발이 맡아 진행중이다. 24개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차고도 갖출 전망이다.
맨하탄과 브롱스에도 대형 프로젝트가 이어진다. 맨하탄 어퍼 웨스트(639 West 59th st)지역에는 34층에 달하는 고층 빌딩이 조만간 건설에 들어간다. 엑스텔(Extell)개발과 캐릴 그룹은 최근 뉴욕시에 이 지역의 건축 계획을 제출한 상태이며 면적은 33만스퀘어피트의 대형 공사가 착수를 앞두고 있다. 면적은 33만스퀘어피트에 달하고 244개 주거 유닛과 1,845 스퀘어피트에 달하는 리테일 공간을 포함할 계획이다.
브롱스 모트 헤븐(2550 3rd avd 275 west 138th st)에는 2개의 빌딩이 신축될 예정이다. 각각 8층과 12층에 달하는 이 건물의 건설 면적은 31만4,550스퀘어피트로 174개의 아파트 유닛이 들어선다.
인근 베인 브릿지(2885 Marion Ave/2848 Bainbridge ave)에는 23만스퀘어피트 면적의 2개 빌딩 신축이 시작될 예정이다. 어설라인 베드포드 파크 컨벤트는 지난 4월 이 지역에 125개 주거용 유닛의 8층짜리 건물을 신축하겠다는 계획서를 뉴욕시에 제출했다. 면적은 11만483 스퀘어피트다.
사우스 브롱스(626 Bergen ave) 에는 985 유닛의 저소득층 아파트 빌딩 5채가 들어선다. YMCA 등 커뮤니티 설비 및 상용 건물들에 대한 건설도 9만9000스퀘어피트 면적의 이번 공사를 통해 착수될 예정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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