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지난달 열린 ‘2015 가을 네일•스파쇼’ 베델헬스 전자의 마사지 체어 체험관에 한인들이 방문, 마사지를 받고 있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가정용 마사지 체어 및 사우나 기기들의 판촉이 치열하다.

실제로 기온이 뚝 떨어지고 외출이 줄면서 가정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마사지 체어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따라서 한인 업체들은 쇼룸을 신설 또는 확장하고 인기 제품에 할인 가격을 적용하는 등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나다 마사지 체어’의 미동부 대리점인 베델 헬스 전자는 최근 마사지 체어 종합 전시장을 뉴저지에 확장, 오픈했다.

포트리 한남체인과 하이트론스 매장내 전시장에는 수십대의 최첨단 마사지 체어가 전시돼 있어 방문객들이 성능을 매장에서 시험해볼수 있다. 또한 마사지 체어 구입시 발 마사지기를 무료로 증정하며, 단체 선물용 소형 안마기 5대 이상 구입시 최대 40% 할인하고 있다.

매장내에 한인 마사지 체어 수리 전문가가 상주, 최대 7년의 워런티도 제공한다. 효도선물용으로 개발된 전신 마사지체어는 36개월 월 80달러, 통증병원 치료용으로 사용되는 4D방식의 초정밀 마사지 체어는 36개월 월 200달러에 구입 가능하다.

장생건강은 ‘무중력 마사지 체어’를 내놓으며 10년의 워런티를 내세웠다. 장생건강 측은 “온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무중력 3D 제품인 카후나 마사지 체어 2016년 신상품이 최근 들어오면서 이들 신제품을 30% 할인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가와이 3D 지능 안마 기술이 결합된 마사지 체어는 40% 내외에 할인하고 있다. 이번 할인 행사를 잘 이용하면 4,000달러 정가인 신제품을 2,400달러에 구입이 가능하다. 목부터 발가랄 끝까지 전신 풀 마사지가 가능해 한인들이 퇴근 후 피로를 푸는 데는 더할나위 없다는 설명이다.

코웨이는 고급 재질의 반신욕기와 무릎사우나기를 오는 28일까지 10% 할인한다. 각각 1,995달러와 599달러로 할인율을 적용하면 최대 200달러를 절약할 수 있으며 할부 및 3년 워런티가 적용된다.

코웨이 측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200년된 캐나다산 적삼나무 원목을 사용,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장점으로 피톤치드 향도 방출되는 웰빙 제품들이다. 공간 효율을 극대화해 좁은 공간에서도 반신욕과 사우나를 즐길수 있으며 히터의 열효율을 높여 전력 소비도 크게 줄였다는 설명이다. 바퀴와 온도 조절 타이머 기능이 장착돼 있다.

김선희 뉴욕팀장은 “물이 필요 없는 건식 사우나기 때문에 오염이나 변형이 없이 관리와 보관이 쉽다. 현재 플러싱 한양몰내에 쇼룸이 마련돼 있어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며 “가을이 되면서 장년층 뿐 아니라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40•50대의 젊은 분들도 문의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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