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6천300만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이승환이 지난 3일 열린 15번째 ‘차카게 살자’ 공연 수익금 3천300여만원과 자선 바자회 수익금, 개인 기부금 등을 합한 6천300여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승환은 15년째 ‘차카게 살자’란 제목으로 공연을 열고 수익금과 팬 기부금, 자신의 개인 기부금을 더해 이 재단에 전달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6억8천만원을 기부했다.
’차카게 살자’는 이승환과 출연 가수들이 개런티 없이 출연하는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는 김광진, 홍대광, 빌리어코스티 등의 뮤지션들이 참여했으며 티켓은 예매 시작 10분 만에 매진됐다.
드림팩토리는 "오늘도 모진 병마와 힘겹게 싸우는 어린 생명들에게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더 착한 공연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이승환은 영화감독 류승완, 방송인 김제동 등과 함께 기부단체 ‘차카게 살자’를 출범해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각자 해오던 기부 사업과 선행을 ‘차카게 살자’란 이름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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