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줌마’ 차승원(45)과 `참바다’ 유해진(45)의 귀환이 금요일 밤 시청자를 TV앞으로 끌어 모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tvN `삼시세끼-어촌’편 첫 방송 시청률은 유료 플랫폼 기준 13.9%로 지상파·케이블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6.8%에 달했다. `삼시세끼-어촌’편 시즌1의 순간 최고 시청률 16.3%을 첫 회에 가볍게 뛰어넘었다.
SBS TV `정글의 법칙 인 니카라과’와 KBS 2TV `나를 돌아봐’, MBC TV `세바퀴’는 각각 10.8%, 6.5%, 3.5%에 그쳤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이 전라남도의 섬 만재도에서 머물면서 끼니를 해결하는 소소한 생활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겨울 `삼시세끼-정선’편의 스핀오프 격으로 출발했지만 요리하는 남자 차승원과 좀처럼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유해진의 수더분한 모습에 힘입어 대박이 났다.
이날 방송에서도 역시 폭우를 맞으며 부추전과 토마토 설탕절임 등 소박한 음식을 해 먹는 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별 게스트로 `제국의아이들’의 박형식(24)이 함께 했다.
<조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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