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월드스타 장쯔이(章子怡·36)가 임신 7개월째 접어들었으며 오는 12월 출산할 예정이라고 레코드 차이나가 11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홍콩 매체를 인용해 장쯔이가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머물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에서 몸을 풀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쯔이는 작년 가을 가수 왕펑(汪峰·44)과 교제 사실을 발표했으며, 올봄 홍콩에서 혼인 신고를 하고서 여름까지 정식으로 부부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임신설이 처음 나온 것은 초여름으로 8월 초 신작 기자회견에 참석한 후 공석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이달 7일에도 중국판 트위터에 한국 아이돌 그룹 빅뱅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지만, 장쯔이 얼굴에 살이 붓고 가슴 이하 부분을 공개하지 않아 아이를 가졌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장쯔이는 8일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월드 사이트 데이’에 맞춰 할리우드 미녀스타 니콜 키드먼 등과 함께 홍보 포스터를 내놓았다.
하지만 장쯔이는 큰 곰 인형을 안고 촬영해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없게 애쓴 흔적이 역력하면서 억측을 키우고 있다.
<이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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