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수·심은진·허이재 출연 판타지 감성 멜로물
강원 동해시는 차세대 방송용 콘텐츠(UHD) TV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가 묵호등대 및 논골담길, 망상해수욕장 등을 보유하고 있는 동해시에서 촬영된다고 12일 밝혔다.
뿌리깊은나무들(주)가 제작을 주관하고 영화사 삼십육번지(유)가 제작하는 ‘우주의 크리스마스’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4K(약 800만 화소의 초고화질 화면) 네이티브 극영화로 배우 김지수와 심은진, 허이재가 주연으로 출연하게 된다.
이에 앞서 제작사측은 이번 영화의 여주인공 ‘성우주’ 역으로 김지수를 캐스팅 해 극중에서 삶에 지친 한 여성이 골동품 가게를 카페로 변신시키며 겪는 기묘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과거의 선택을 바꾸고 싶어 하는 상상을 자극하는 판타지 감성 멜로물이다.
한편 뿌리깊은나무(주)는 현재 SBS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제작사이며 ‘우주의 크리스마스’는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2003년)’, ‘라이어(2004년)’등을 연출한 김경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게 된다.
시에서는 동해시 지역의 주요 관광지 촬영 및 노출로 동해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원활한 제작지원을 위해 지난 7일 영화 제작지원 협약체결을 하기도 했다.
동해시를 중심으로 촬영되는 ‘우주의 크리스마스’는 영화 촬영 종료 후 제작사 측에서 영화 배급사와 방송사 등과 별도 협의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중 영화 100분, 방송 60분 2부작 분량으로 개봉 및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춘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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