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스타트업 섬밋 뉴욕시’
▶ 30여 기업 참가 상담.네트웍 구성

코리안 스타트업 섬밋 뉴욕시 행사에 기조연사로 초빙된 찰리 김 Next Jump 재단 창업자 겸 CEO가 글로벌 스타트업이 되기 위한 통찰력을 주제강연하고 있다.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 브랜드를 미 주류시장에 알리는 ‘코리안 스타트업 섬밋 뉴욕시(Korean Startup Summit NYC)’ 행사가 16일 맨하탄 소재 윈담 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뉴욕한인창업인협회(KSE), 월드옥타(OKTA)뉴욕차세대, 뉴욕한인영프로페셔널소셜클럽(GORI)이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방미 15개사 포함 30여개 기업이 참가한 스타트업 상담과 10개 기업의 스타트업 피칭, 세미나(기조연설), 패널토의(밴처, 영 코리안 기업인), 네트워킹 등으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의 미국 등 세계 각국 진출을 돕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최측은 뉴욕에서 이번 행사가 열린 것과 관련, 뉴욕 주는 ‘신생기업 뉴욕 입주 프로그램’을 통해 신생 창업기업 10년간 주세를 면제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뉴욕 시는 신생기업 유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명문 코넬대학 공과대학 캠퍼스를 2017년까자 맨해튼 인근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관심을 모은 이날 세미나는 ▲찰리 김 Next Jump 재단 창업자 겸 CEO의 ‘글로벌 스타트업이 되기 위한 통찰력, 창업 20년을 넘어’와 ▲Murat Aktihanoglu ERA 매니징 파트너의 ‘토종 한국 스타트업이 뉴욕 스타트업이 되기 위한 성공전략’ ▲미구엘 멕켈비 공동창업자의 ‘세계적인 혁신기업 위웍(Wework)’ 소개 ▲사라 패이지 Snapetie 공동창업자 겸 CEO의 ‘성공적 출구 전략,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준비’ 기조연설과 ▲한인 성공 창업가들의 ‘유망 한국 스타트업이 미국에서 투자받기 위한 전략, 유망 한국 스타트업에게 드리는 조언’ 등으로 진행됐다.
코트라는 이날 뉴욕의 최대 엑셀러레이터인 ERA(Entrepreneurs Roundtable Accelerator)와 MOU를 체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김재홍 사장과 김기환 뉴욕총영사, 데이빗 길포드 뉴욕시경제개발협회(NYCEDC) 부회장 등은 별도 공간에 마련된 투자상담회에 참석,해 참가 기업관계자들로부터 제품 설명을 듣는 등 성공적인 미주시장 진출을 기원했다. <이진수 기자>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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