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시네마 컬렉션 3종
아시아 시네마 컬렉션 3종이 동시에 나왔다. 김지운, 임상수, 민병훈, 최동훈을 조명하는 ‘한국의 영화감독 4인을 말하다’와 ‘홍상수의 인간희극’ 그리고 ‘영화의 바다 속으로-부산국제영화제 20년 비하인드 스토리’다.
‘한국의 영화 감독 4인을 말하다’는 영화평론가 강성률 광운대학교 동북아문화산업학부 교수가 썼다. ‘하길종 혹은 행진했던 영화바보(2005), ‘영화는 역사다’(2010), ‘감독들 12’(2012), ‘은막에 새겨진 삶 영화’(2014) 등의 저자다.
‘홍상수 인간희극’의 지은이는 영화평론가 김시무씨다. 홍상수 영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작가론으로 데뷔작인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부터 최근작인 ‘자유의 언덕’(2014)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영화의 바다 속으로’는 부산국제영화제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가 집필했다. 올해 성년을 맞이한 영화제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영화제와 함께해온 김 프로그래머가 생생한 에피소드로 영화제를 증언한다. 모두 본북스에서 출간했다.
◇마스터 클래스 총서
부산국제영화제 마스터클래스에서 한국, 이탈리아, 중국, 프랑스, 스폐인, 독일, 일본 등 세계 영화계의 거장들이 내 건 화두를 정리한 책이다. 국내외 평론가와 이론가들이 각 나라 거장의 생생한 영화현장과 독특한 영화미학을 안내한다.
평론가 김영진씨가 ‘코스타 가브라스-부산이 만난 유럽영화의 거장들’을 썼다. 남인영씨는 ‘파올로 타비아니-부산이 만난 유럽영화의 거장들’(168쪽·1만원), 을 썼다. 영화전문지 ‘씨네21’의 주성철 편집장은 ‘두기봉-부산이 만난 아시아영화의 거장들’을 집필했다.
영화평론가 김경욱, 장병원씨는 한국의 대표적인 두 작가주의 감독 김기덕과 홍상수 논을 썼다 책 제목은 ‘김기덕, 홍상수’다. 모두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연구소기 기획해 본북스에서 펴냈다.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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