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극장가의 ‘대세’ 여배우 중 한 명은 모델 출신 레아 세이두(30)다. 세이두가 가을 극장가에서 두 편의 영화로 관객을 만난다.‘더 랍스터’와 ‘007 스펙터’를 통해서다.
세이두는 ‘가장 따뜻한 색, 블루’(2013), ‘미드나잇 인 파리’(2012),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등 크고 작은 규모의 다양한 장르에서 개성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세이두식 악역이다. ‘007’ 시리즈 신작 ‘007 스펙터’에서는 비상한 재능을 지닌 정신과전문의 ‘마들렌’ 역을 맡았다.
세이두는 악의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간직한 미스터리한 인물로 강인하면서도 독립적인 여성 캐릭터를 선보인다.
제68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더 랍스터’에서는 솔로들을 이끄는 지도자를 연기한다. 이 영화는 제목만큼 독특한 영화로 모든 남녀가 짝을 이뤄 살아야 하는 세계를 무대로 한다. 45일만에 짝을 찾지 못하면 동물이 된다.
세이두는 ‘커플천국 솔로지옥’ 세상에 반해 숲에서 ‘솔로천국 커플지옥’을 표방한 지하조직을 만든다. 자신 세계의 규칙을 깨고 커플이 된 남녀에게 가혹한 응징을 가하는 여성이 바로 그다.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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