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식당 ‘큰맘할매순대국’의 홍보모델인 국민식신 정준하가 심한 감기몸살에도 연기 투혼을 보여줬다.
정준하는 프로였다. 지난 24일 오후 3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공연이 끝난 후 무대 뒤의 출연자 대기실은 분주함이 좀처럼 멈추지 않았다. 오후 5시30분께 1차 공연이 끝나고 오후 7시부터 예정된 2차 공연을 준비하느라 쉼 없이 움직였다.
‘형제는 용감했다’ 주인공을 맡은 정준하는 뮤지컬과 관련한 뒷얘기를 나눌 여유조차 없었다. 감기몸살로 인한 고통이 그를 더욱 힘들게 한 것도 이유다.
극이 끝난 지 10여분 이상이 지났음에도 정준하의 얼굴은 온통 땀으로 범벅이 돼 있었다. 두 시간여 동안 무대에서 열정을 다하면서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아낌없이 쏟아 부은 탓이다.
“오늘 몸이 너무 안 좋다. 감기로 고생하고 있는데, 2차 공연 전 병원을 다녀와야 한다.”그토록 몸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팬들과의 포토타임에 나섰다. 식은땀을 흘리면서도 포토타임에서는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형제는 용감했다’는 아버지의 영정을 앞에 두고 유산을 차지하기 위해 다투는 종갓집 형제들의 이야기다. 뼈대 있는 안동 이씨 가문의 두 아들, 석봉과 주봉의 갈등을 축으로 부모님의 숨겨진 비밀과 마음을 알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 뮤지컬은 젊고 밝은 에너지가 넘쳐난다. 주연은 물론 조연 모두가 생기가 넘친다. 노래와 함께 어려운 율동도 열정적으로 소화한다. 불통으로 인한 형제간의 극심했던 갈등은 부모님의 진솔한 자식사랑으로 해소해 감동으로 다가온다.
‘형제는 용감했다’가 담고 있는 이 같은 따뜻한 마음은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이는 곧 정준하를 모델로 앞세우고 있는 국민식당 큰맘할매순대국을 떠올리게 한다.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힘들어 하는 국민들에게 훈훈한 가격으로 따뜻한 한 끼를 든든하게 제공하겠다는 ㈜보강엔터프라이즈의 큰맘할매순대국의 경영방침과 그 궤를 같이 하기 때문.
이날 큰맘할매순대국 직원 20여 명도 무대를 찾았다. 공연 관람 후 출연자들을 격려하는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면서 힘들고 지친 국민들에게 힘을 주겠다는 국민식당 ‘큰맘할매순대국’의 본사인 보강엔터프라이즈는 전국 1,200호점 돌파를 목표로 가맹점을 모집 중이다. 가맹점 개설문의는 홈페이지(www.할매순대국.kr) 또는 전화(1577-7511, 02-470-5322)로 상담 가능하다.
<유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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