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지드래곤(27)과 수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일본의 모델 겸 탤런트 미즈하라 키코(25)가 새로운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노무라 슈헤이(21)다.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거리를 걷는 모습도 포착됐다. 고급 초밥집 카운터에서 서로 마주보면서 식사도 했다. 오는 14일 생일을 맞는 노무라를 위해 미즈하라가 친구들과 파티도 연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패션 잡지 촬영으로 인연을 맺어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즈하라는 미국 텍사스 주 출신으로 재일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 고베에서 성장했다. 2007년 일본 패션월간 `비비' 7월호를 통해 모델로 데뷔, 2009년 영화 `상실의 시대'에 출연하는 등 활동 폭을 넓혔다.
노무라는 2010년 방송된 MBS 드라마 `신선조 피스 메이커'로 데뷔했다. NHK `천사의 몫', 닛폰TV `고교생 레스토랑' `35세의 고교생', 후지TV `내가 있었던 시간' `젊은이들 2014' `사랑하는 사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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