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미스월드코리아·미스터월드코리아 본선참가 후보들이 강원도 평창군 월정사노인전문요양원에서 봉사했다.
17일 이들 미남미녀는 노인들의 말벗이 돼 놀이교육에 참여하고 청소를 돕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 도중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 후보들도 있다.
올해 미스&미스터월드코리아 선발대회는 21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여성 30명과 남성 10명 등 모두 40명이 지난 14일부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합숙하고 있다.
전통의상 심사, 체력 심사, 재능 콘서트 등을 거쳐 결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여성 1위 수상자는 내년 미스월드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2위는 1년 동안 평창 알펜시아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21일 오후 4시에 시작되는 결선대회는 KBS월드를 통해 12월6일 100여개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다음달 중국 하이난성 싼야에서 펼쳐지는 제65회 미스월드 선발대회에는 지난해 미스월드코리아로 뽑힌 정은주(22·서울대)가 참가한다.
미스월드코리아 박정아 대표(내셔널디렉터)는 “미스월드는 '의식있는 미인', '목적있는 아름다움'을 뜻하는 ‘뷰티 위드 어 퍼퍼스(Beauty With a Purpose)'로 여타 미인대회와 차별화 된다"고 강조했다.
역대 미스월드에서 한국대표가 거둔 최고성적은 2위(1988 최연희·미스코리아)다. 도경민(2011·미스월드코리아) 5위, 최윤영(1995·미스코리아)과 오은영(2005·미스코리아)은 톱6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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