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세군교회는 자선냄비 타종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성탄절과 연말연시,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구세군 나성교회(담임사관 이주철)에서 지난 19일 자선냄비 타종식이 열렸다. 이날부터 구세군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한 모금운동에 들어갔다.
타종식에 앞선 예배는 김영균 정교의 사회로 시작돼 구세군 나성교회 악단의 연주, 김재율 목사(나성소망교회)의 기도, 한기형 목사(남가주교협 증경회장)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한기형 목사는 ‘주께하듯 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대표적인 나눔 운동의 상징인 구세군 자선냄비가 다시 시작됐다”며 “우리는 ‘마음은 하나님께, 손길은 이웃에게’란 정신을 갖고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운영 목사(남가주 한인목사회 증경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뒤 타종식은 이주철 사관의 사회로 구세군 사업보고, 한남체인, 김스전기, 갤러리아 마켓에 대한 감사패 증정, 타종식 선언, 참가자들의 성금 기증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사관은 “올해에도 많은 분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자선냄비에 동참해 주셔서 목표를 도달하는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면서 “자선냄비 봉사요원도 찾고 있으니 언제라도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408)480-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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