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소속사로부터 피소…전전 소속사까지 신은경 비판 가세
배우 신은경(42)이 과거 몸담았던 소속사들과의 금전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직전 소속사 대표가 수익 정산금 문제로 지난달 신은경을 고소한 데 이어 전전 소속사 대표도 5년 전 불거진 정산 문제를 재차 제기했다.
전전 소속사 하늘플랜 대표는 신은경에게 수익금 정산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2010년 9월30일자 지급명령신청서 사진을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었다.
그는 함께 올린 글에서 "(신은경 직전) 소속사(런엔터테인먼트)가 악덕이라고 하는 사람들 때문에 공개한다"라면서 "신은경 당신은 여전히 그 레퍼토리 그대로 사람들을 기만한다"라고 주장했다.
직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대표 고모 씨는 지난달 11일 신은경이 수익에 대한 억대의 정산금을 내지 않았다며 수원지법에 민사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같은 달 23일에는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한 상태다.
신은경 측은 지난달 25일 명예훼손 혐의로 고씨를 맞고소하는 등 대응에 나섰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런엔터가 신은경 측의 맞고소 이틀 뒤 "신은경이 7억 원 이상 국세와 수천만 원 상당의 건강보험까지 미납하고 회사에 채무를 진 상태에서도 2012~2013년 수천만 원씩 대여해 호화 해외여행을 갔다"라고 주장하면서 1억 원에 달하는 하와이 여행 영수증도 공개했기 때문이다.
신은경이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장애아들에 대한 '거짓 모성애' 논란까지 일면서 신은경에 대한 온라인 여론이 악화했다.
한 매체가 신은경의 전 시어머니 인터뷰를 통해 "신은경이 1급 장애가 있는 아들을 8년간 두 번밖에 찾지 않았다"라고 지난 2일 보도하면서, 과거 방송에서 아들에 대한 모성애를 드러냈던 신은경의 이야기 진정성에 의혹이 일었다.
최근 SBS TV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촬영을 끝낸 신은경은 다음 주 초 입장 발표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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