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선수가 28일 오클랜드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 전반전 킹스의 라혼 론도(왼쪽)선수를 제치고 드리블을 해 나가고 있다.-AP-
스테픈 커리가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무한 질주를 이끌었다.
커리는 28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23점을 넣고 리바운드 14개, 어시스트 10개를 보태는 맹활약으로 골든스테이트가 새크라멘토 킹스를 122-103으로 제압하는데 앞장섰다.
커리의 개인 통산 여섯 번째 트리플더블에 힘입어 골든스테이트는 29승1패라는 경이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클레이 톰프슨은 29점, 드레이먼드 그린도 25점을 터뜨리는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골든스테이트는 정규리그 홈 33연승을 달렸다.
성탄 연휴에 2연패를 당했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무려 17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피닉스 선스를 101-97로 물리쳤다.
J.R. 스미스(17점)가 3점슛 5개를 꽂아넣었고, 무릎 부상 때문에 뒤늦게 합류한 카이리 어빙도 22점을 넣어 건재를 과시했다.
특히 어빙은 96-95로 쫓기던 종료 21초 전 3점슛을 터뜨린데 이어 종료 8초 전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101-105를 만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 28일 전적
샬럿 108-98 LA 레이커스
인디애나 93-87 애틀랜타
올랜도 104-89 뉴올리언스
LA 클리퍼스 108-91 워싱턴
브루클린 111-105 마이애미
시카고 104-97 토론토
댈러스 103-93 밀워키
샌안토니오 101-95 미네소타
클리블랜드 101-97 피닉스
유타 95-91 필라델피아
골든스테이트 122-103 새크라멘토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