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계 기업도 참여 2월26일 LA 컨벤션 센터
▶ 가주 상원의장 주최, 잡코리아·잡차이나·코트라 LA 공동주관

제5회 취업박람회가 오는 2월26일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왼쪽부터 케빈 데 레온 주 상원의장의 벤 박 보좌관, 잡코리아·잡차이나 USA 브랜든 이 공동대표, 잡차이나 USA 신디 리앙 매니저가 취업박람회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이우수 기자>
미주 아시안 구직자들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가 오는 2월 LA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잡코리아·잡차이나 USA(공동대표: 브랜든 이)는 케빈 데 레온 주 상원의장, 코트라 LA 무역관(관장: 권오석)과 함께 11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5회 취업박람회’가 오는 2월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케빈 데 레온 주 상원의장이 주최하고 잡코리아·잡차이나 USA 및 코트라 LA 무역관이 공동 주관하는 올해 취업박람회는 예년보다 구직자들의 채용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케빈 데 레온 주 상원의장의 벤 박 보좌관은 “미주 정부기관 및 기업들의 채용을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번 취업박람회를 주최하게 됐다”며 “아시안 구직자들의 활발한 채용이 진행되는 취업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취업박람회는 중국계 기업들의 참여도 매우 활발해질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잡코리아 USA 브랜든 이 대표는 “미주 아시안 구직자들과 기업들을 연계하는 취업박람회 규모가 매해를 거듭하며 증가되고 있다”며 “올해는 예년과 달리 중국 기업들이 참여가 시작돼 한국어와 중국어 구사자들의 채용 기회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잡차이나 USA 신디 리앙 매니저는 “이중언어 구사자들을 원하는 미주 기업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어 구사자들이 중국 기업에 취업하거나 중국어 구사자들이 한국 기업에 취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취업비자가 필요한 한인 유학생들을 위해 코트라가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취업관’의 규모도 예년에 비해 증가될 예정이다.
코트라는 전문직 취업비자(H-1B) 스폰서가 가능한 미주 진출 한국 기업들을 선별해 채용상담을 진행할 방침이며 사전 서류심사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잡코리아 USA는 올해 취업박람회의 참여기업 비율은 ▲한국 기업 40% ▲미 정부기관 25% ▲미국 기업 20% 중국 기업 15%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전년도 참가 기업의 80%가량이 재참가를 신청한 만큼 구직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의 만족도도 상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문의 잡코리아 USA (213)384-1004, www.jobkorea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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