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열린 정기이사회 및 신년하례식에서 옥타 LA 회원들이 올 한 해 동안 왕성한 활동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구성훈 기자>
LA 한인무역협회(옥타 LA)의 연중 최대사업인 ‘차세대 무역스쿨’과 올해 옥타 LA의 신사업으로 민병호 회장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미주경제인활성화대회’(가칭)가 오는 6월3~5일 2박3일 일정으로 LA 한인타운에서 동시에 열린다.
옥타 LA는 지난 14일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100여명의 이사, 회원 및 준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첫 정기이사회·신년하례식을 갖고 올해 월별 사업계획·일정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단연 차세대 무역스쿨과 미주 경제인활성화대회.
올해 차세대 무역스쿨의 특징은 LA, 샌프란시스코, 덴버 3개 지역 ‘통합행사’로 치러지는 것. 옥타 LA는 이들 3개 지역에 멕시코까지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민병호 회장은 “미 서부 3개 지역이 각각 따로 개최해 오던 무역스쿨을 한 행사로 통합, 비용을 절감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차세대 무역스쿨은 옥타 LA의 대표적 행사로 비즈니스 창업과 무역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알찬 행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 회장이 공들여 기획중인 미주 경제인활성화대회도 주목받고 있다.
옥타 LA는 이 행사를 통해 한국 지방자치 단체의 숙원사업인 중소기업 수출 진흥을 풀어주고 전 세계 70개국, 137개 지회의 월드옥타 멤버 400여명이 참여해 LA 회원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으로 회원들의 이익이 증진시키고, 미주 옥타 전 지회를 활성화시킨다는 목표다.
경제인활성화대회 개막식은 오는 6월3일 열릴 예정이며 대회 둘째 날인 6월4일에는 차세대 무역스쿨 참가자들을 행사장으로 불러 상품전시회 및 1대1 상담회를 참관하며 창업의 꿈을 키우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이밖에 2016년 옥타 LA 주요사업 및 행사로는 ▲2월 회원 단합대회 ▲4월 월드옥타 제18차 세계대표자대회(울산) ▲4월 중국 경제사절단 파견 ▲5월 차세대 무역스쿨 기금모금 골프대회 ▲7월 쿠바 경제사절단 파견 ▲8월 제3기 연세 글로벌 CEO ▲9월 무역창업 아카데미 ▲10월 제2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부산 또는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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