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인 구직자들은 가주지역에서 일반 사무직으로 근무하는 것을 가장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USA(대표 브랜든 이)가 지난해 전국의 한인 구직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구직자 1만5,502명 중 가주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구직자가 전체의 85.34%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분석자료에 따르면 한인 구직자들은 가주 85.34%, 뉴저지 3.79%, 뉴욕 3.43%, 미시간 2.31%, 앨라배마 1.96%, 조지아 1.86% 순으로 근무지를 희망했으며 84.77%의 비율로 풀타임 근무를 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USA 브랜든 이 대표는 “전국 한인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채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가주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한인 구직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한국어 구사자 등 이중언어 구사자의 채용이 가주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채용시장의 특성 및 한인들이 가주지역에서 거주하는 것을 가장 희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직자들이 가장 원하는 연봉은 3만에서 4만달러 내외로 집계됐다. 또 3만에서 4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원하는 구직자는 총 47.2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5만에서 6만달러 21.05%, 4만에서 5만달러 19.1%, 2만에서 3만달러 및 6만에서 7만달러 각각 4.09% 8만달러 이상 2.63%, 7만에서 8만달러 1.75%가 뒤를 이었다.
신입과 경력직 채용 부문에서는 신입 구직자의 비율이 42.89%를 나타내 경력직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인을 원하는 기업들의 경우도 신입 직원을 채용하는 비율이 33.3%를 나타냈다.
한편 잡코리아USA는 오는 2월 26일 LA 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한인 구직자들의 채용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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