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고국통신판매 업체들 판촉전 치열
▶ 육류 가장 인기… 건강식품·어류 등 다양, 2월8일 전 도착 위해선 미리 서둘러야
“한국으로 보낼 설맞이 선물 잊지 마세요”
한국 최대 명절인 설(2월8일)을 앞두고 한인 고국통신판매 업체들의 설맞이 판촉전이 시작됐다. 매년 명절마다 한국의 가족과 친지들에게 마음을 담아 선물을 보내는 한인들을 위해 고국통신업체들도 할인과 무료 배송을 내세우며 대목잡기에 나서고 있는 것.
특히 추석과 달리 설날에는 인기 선물 아이템이 육류, 건강식품, 어류 등에 집중되는 만큼 이들 품목의 제품을 더욱 고급화하고 다양한 기획상품을 마련해 두고 고객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국 설 연휴 전에 여유롭게 선물이 도착하기 위해서는 다음 주에 주문을 마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한국에서도 휴일 택배 접수마감과 주문량 증가로 처리기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 아무리 늦어도 2월2일 전에는 주문을 마쳐야 한다는 조언이다.
H마트가 운영하는 한아름 고국통신판매(Hmart.com)도 올해 설맞이 고국통신판매 품목을 최대 15%까지 할인판매한다. 프리미엄 한우부터 최상급 LA 갈비세트, 굴비와 전복 등 300여가지가 넘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설에는 한우 한상차림 세트와 한라봉 선물세트, 천혜향 망고세트 등 제철 과일 선물세트와 실속 있는 건강식품이 새롭게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할인기간 역시 내달 28일까지 넉넉하게 잡아뒀다.
1등급 한우 등심세트는 285달러, 완도산 활전복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180달러면 구입할 수 있다. 한라봉과 망고 등 최상급 과일 세트도 100~110달러대에 마련돼 있다. H마트 측은 “100% 품질 보증제를 실시, 배송 받은 상품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는 경우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영신건강(www.yshealth.com)은 2월13일 주문제품에 한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꿀가루 제품은 31일까지 9개 구입 때 3개를 무료로 증정하고 유기농 꿀가루는 3개를 구입하면 1개를 덤으로 얹어준다. 이 외에도 다이어트세트 제품은 기존가 345달러와 668달러짜리 상품을 각각 240달러와 400달러로 파격 할인하며, 인기 선물 아이템은 생 로열젤리 원액과 비바로얄은 6개 사면 1개를, 12개를 구입하면 3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인터 BCI 몰(www.interbcimall.com) 역시 설맞이 선물세트를 15% 할인해 준다. 행사는 25일부터 오는 2월19일까지 진행되며 무료 배송이 가능하다. 전 준 매니저는 “설 선물로는 단연 육류가 가장 인기가 높고 최근에는 건강식품 주문도 크게 늘었다.
LA 갈비와 찜갈비, 프라임급 윗등심, 흑삼 등이 인기상품”이라며 “한국에서 긴 연휴기간에 가족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설 연휴가 끝난 뒤 배송되는 것을 원하는 고객이 많아 1차와 2차에 나누어 주문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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