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의류협회(회장 장영기)가 올 한 해 동안 회원사를 위한 협회 활동을 대폭 강화할 전망이다. 협회는 지난 15일 협회 사무국에서 ‘2016년도 제1회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6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 날 이사회에서 ▲설맞이 떡 전달 ▲2017년 패션 트렌드 전망 세미나 ▲채용박람회 ▲상해보험 완화 추진 ▲디자인 저작권 정보 전달 세미나 등 5개의 주요 사업계획을 정하고 올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확정했다.
장영기 회장은 “한인 의류인들의 공동발전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협회 활동 및 회원사 지원 부문을 대폭 강화하고 미개척 분야에도 거침없이 도전할 것”이라며 “협회가 한인 의류인들의 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낼 수 있도록 여러 임원진들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어 “LA 다운타운이 어려운 시기에 직면한 만큼 협회의 책임도 막중하다”며 “동종업계 종사자들이 지혜와 힘을 합친다면 어떠한 어려운 일도 헤쳐나가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오는 2월 설 연휴를 맞아 회장단 전원이 LA 다운타운 일대 업소들을 방문해 설맞이 떡을 전달하며 회원사 및 비회원사 업주와 직원들을 독려할 계획이며 3월에는 내년 패션 트렌드를 전망하는 전문업체 강사를 초빙해 회원사들에 2017년 봄·여름시즌 패션 전망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협회는 또 FIDM 및 MOU 관계를 체결하고 있는 한국의 대학들과 함께 LA 다운타운 의류업 취업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권율 부회장, 조송 이사장을 주축으로 LA시의 높은 상해보험료 책정을 완화시키기 위한 운동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점차 중요시되고 있는 의류 디자인 저작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영 김 이사를 주축으로 저작권 안내 및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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