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6%가 44세 미만 고 학력·고소득층 “삶의 만족도 높다”

총수입 증가, 고용 확대, 부동산 개발 활기 등 LA 다운타운 경기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화려하고 편리한 삶을 살길 원하는 고학력, 고수입의 젊은이들이 다운타운의 핵심 거주 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LA 다운타운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고학력, 고소득인 젊은 층으로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운타운 내 경기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결과는 다운타운 내 부동산소유주연합인 다운타운 센터 비즈니스 개발구역(DCBID) 등이 펴낸 2건의 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다운타운에는 3만4,500유닛의 거주용 콘도, 아파트등이 있으며 대략 5만8,000여명이거주하고 있다.
이 중 3,8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2015년 다운타운 LA 서베이 리포트’에는 다운타운에서 살면서 이곳에서 일도 하는 이들의 80%가 대학졸업자로 나타났다. 가계 소득의 중간 값은 9만9,900달러였으며 37%가결혼을 했고 17%는 아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운타운에 살지만 일은 다른 지역에서 하는 이들의 대학졸업 비율은 76%, 소득은 9만6,600달러였다.
32%가 결혼을 했으며 아이가 있는가정은 11%로 나타났다.
다운타운 거주자 중 47%의 연령은 30~44세로 총 66%가 44세 미만의 젊은 층인 것으로 조사됐으며거주자의 47%는 백인, 라티노와 아시안이 17%, 흑인 비율은 8% 등이었다.
생활 만족도도 높아 80%가 다운타운에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고76%는 자신이 다운타운 커뮤니티의일원으로 느낀다고 답했다.
한편 비콘 이코노믹스가 작성한‘다운타운 LA 르네상스’ 보고서는다운타운 경기가 확장세를 보이고있다고 강조했다.
2013년 다운타운 지역 총수입은289억달러로 2006년에 비해 25%가 늘었다. 같은 기간 고용은 16.4%증가했고 2013~2014회계연도 건축승인된 자산의 가치는 총 4억7,200만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52% 급증했다.
2014년 말 기준 콘도 매매가 중간값은 53만1,700달러로 12.2% 상승했으며 아파트 공급 확대에도 불구하고 렌트는 7.6%가 올랐다. 관광업도 호황으로 호텔의 객실 점유율은78%로 4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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