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회계연도 1분기
▶ 전통의 강자 윌셔 제쳐 주류은행 포함 땐 4위
2016회계연도 1분기(2015년 10~12월) 한인은행들이 LA 지역 연방 중소기업청(SBA) 대출실적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태평양 은행이 윌셔를 앞질러 한인은행 중 1위에 올랐고 US메트로는 건당 평균 융자액이 최고를 기록했다.
10일 SBA LA 디스트릭 오피스에 따르면 지난해 말로 마감된 2016회계연도 1분기 SBA의 7(a)론 대출 건수는 웰스파고가 168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순위는 LA, 샌타바바라, 벤추라 등 LA 디스트릭이 관할하는 3개 카운티 대출실적이 기준이다.
2위와 3위는 체이스와 US 뱅크가 오르며 주류은행들의 잔치판이 될 것을 태평양이 28건 4위에 랭크되며 끊었다. 태평양은 28건으로 4위에 그쳤지만 융자액은 2,214만달러를 넘어 1위 웰스파고의 3,858만달러, 2위 체이스의 2,226만달러를 위협했고 3위 US뱅크의 1,808만달러를 가볍게 넘어섰다.
특히 태평양은 이번 분기에 SBA 융자 분야에서 전통적인 강자인 윌셔를 멀찍이 제쳐 눈길을 끌었다. 윌셔에 가려 한인은행 만년 2위였던 태평양이 건수와 금액 모두에서 윌셔를 압도했다.
윌셔는 19건으로 7위에는 올랐지만 전체 융자액은 462만달러로 한인은행 중 가장 적었다.
한인은행들은 하나 SBL(스몰 비즈니스 렌딩)을 포함해 탑10에 4개가 포함됐다. 이 중 태평양을 포함해 하나 SBL과 오픈이 나란히 약 1,628만달러로 1,000만달러을 넘어섰고 총 8건으로 19위에 오른 US 메트로도 1,147만달러로 1,000만달러 고지에 올랐다.
전체 융자액을 건수로 나눈 건당 평균 융자액도 US 메트로가 143만달러로 단연 돋보였다. 오픈이 102만달러로 뒤를 이었고 유니티 86만달러, 태평양 79만달러 등이었고 윌셔는 24만달러로 가장 낮았다.
한편 1분기 LA 디스트릭 내 전체 대출은 총 728건에 총 대출규모는 3억6,094만8,400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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