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에 가장 많은 회계전문가를 둔 100대 회계법인 순위를 매겨본 결과, 탑4까지는 회사별로 1,000명 이상의 CPA(공인회계사) 등 회계전문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비즈니스 저널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CPA를 포함한 회계 관련 전문가만 1,662명으로 지난해 조사에 이어 올해도 최대 회계법인에 올랐다고 16일 보도했다.
PwC는 1년 새 52명이 늘었고 런던에 본사가 있는 언스트 앤 영은 130명이 늘어난 1,384명으로 2위를 고수했다.
반면 지난해 조사에서 3위를 차지했던 KPMG는 63명이 늘어난 1,154명을 기록했지만 딜로이트는 111명이 증가한 1,163명으로 1년 사이에 3위와 4위의 순위 바뀜이 생겼다.
이들 4위까지는 LA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형 회계법인으로 5위 홀트하우스 칼린 앤 반 트릿 등 중소 회계법인들을 전문가 숫자 및 순익 규모에서 압도했다.
회계법인들의 합종연횡도 활발하게 일어나 5위에 오른 홀트하우스는 지난달 북가주의 자이거 앤 어소시에이츠를 합병했고 8위를 차지한 RSM US는 구 맥글래드리가 지난해 10월 말 전 세계 자회사들과 브랜드 통합작업을 통해 RSM으로 재탄생했다.
회계법인들이 주력으로 서비스하는 업종은 LA라는 지역 특성상 단연 엔터테인먼트와 헬스케어, 금융업이 많았고 의류업, 건설 및 부동산 등도 인기였다.
회계전문가의 증가세도 돋보였다.
탑10에 속한 회사 중 단 한 개, 7위에 오른 니그로 칼린세갈 만이 전년도와 비교해 숫자가 줄었고 나머지는 모두 증가했다. 특히 탑50 회계법인에 근무 중인 전문가 숫자는 2011년 7,800명에 못 미쳤던 것이 2014과 지난해를 지나며 9,300명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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