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서부지역에서의 관광 홍보와 마케팅을 함께 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 등 LA 지역에 있는 아시아 국가 관광홍보 사무소들이 자리를 함께 한다.
오는 24일(수) LA 한인타운 내 한 음식점에서 한국관광공사 LA지사 주도로 중국, 일본, 홍콩, 타이완,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 태국 등 9개국 관광홍보사무소가 올해 첫 미팅을 갖고 중·서부지역에서 미국인 여행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 홍보와 마케팅 활동과 관련, 경우에 따라 아시아 국가들이 함께 공동 프로모션 활동을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앞으로의 공동 프로모션 방향,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태식 관광공사 LA 지사장은 “실제로 아시아 1개국 관광홍보사무소가 미국 여행업자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하려면 관심도가 그리 높지 않고, 각자 멀리 떨어져 있어 참가자가 별로 많지 않은게 현실”이라며 “앞으로 적어도 3개국 이상이 함께 관광설명회나 홍보 행사 등을 하면 관심과 참가율이 훨씬 높아져 관광마케팅 활동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
이미 관광공사 LA 지사가 주도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작년 11월 시애틀에서의 미국 여행업자 대상 공동설명회(한국·일본·말레이시아)에서 참가 여행업자가 1개국이 하던 때보다 2배 이상 더 많이 참석, 그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관광공사 LA지사는 이러한 협력기반을 더욱 발전시켜 올해에는 미국여행업자 대상 관광설명회, 여행업자와 언론인 팸투어, 현지 관광매거진 및 온라인 광고 활동시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너지 효과로 관광홍보마케팅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을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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