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 시의회 승인, 덕스 하키팀 연습장도 겸해… 2018년 오픈
어바인 그레이트 팍에 애나하임 덕스 하키팀의 연습장을 겸한 대규모 커뮤니티 ‘아이스 콤플렉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어바인 시의회는 지난 23일 미팅에서 애나하임 덕스 하키팀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인 ‘H&S 벤처스’사에서 제안한 27만스퀘어피트 크기로 2,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스케이트장을 포함한 4개의 링크, 파트타임 훈련센터, 간이매점, 락커룸, 스케이팅 장비 판매점이 들어서는 ‘아이스 콤플렉스’ 건립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2018년 1월 완공될 예정인 이 콤플렉스는 덕스 하키팀의 소유주인 헨리&수잔 사무엘리가 최소한 3,5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제안할 당시 투자금액보다 1,000만달러 더 많은 금액이다.
이 아이스링크의 건설과 관리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기관인 ‘어바인 아이스 파운데이션’은 ‘사무엘리 파운데이션’으로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크리스티나 셰 시의원은 “이번에 제안된 방안은 과거 오리지널 딜보다도 훨씬 더 향상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이트 팍에 아이스 콤플렉스 건립안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시의회는 지난해 11월 이 방안을 잠정적으로 승인한 바 있다.
애나하임 덕스의 CEO이자 향후 그레이트 팍 콤플렉스를 운영책임을 맡은 마이클 술만은 작년 11월 시의회에서 “미국에서 가장 큰 아이스 콤플렉스 중의 하나로 청소년들을 위한 하키와 빙판 스포츠의 저변확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어바인시는 13.5에이커에 달하는 아이스 콤플렉스에 유틸리티 연결 비용과 이 곳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도로 건설비를 지불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3일 유틸리티 연결과 도로 디자인에 드는 예산 62만1,700달러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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