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문의 해 홍보
▶ 동계 올림픽 VR 인기

지난 27~28일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LA 트래블&어드벤처 쇼’에서 방문객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VR 체험관을 경험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LA지사와 한인 여행업계가 지난 27~28일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미 서부 최대 관광박람회 ‘2016 LA 트래블&어드벤처 쇼’에 참가해 미국인들에게 ‘관광 한국’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집중 홍보했다.
관광공사 LA지사는 연인원 3만여명이 방문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방문 외래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일반인 및 주류 여행업자들의 한국 관광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과 평창 동계올림픽을 방문객들에게 알리며 관광 한국의 매력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미국인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평창올림픽 스키점프 VR(가상현실)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고, 한국 관광 마스코트인 초롱이·색동이와 함께 하는 기념촬영과 ‘퀴즈 온 코리아’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관광공사 LA지사가 다른 한인업체들과 함께 운영한 한국관은 주최 측으로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부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관에는 춘추여행사, 하나투어, 인포투어, 한국의 김스트래블, 롯데호텔 등 한인 여행·호텔업계가 관계자들을 파견해 테이블을 설치하고 다양한 한국 여행상품과 숙박시설을 홍보하며 ‘한국 알리기’에 힘을 보탰다.
김태식 한국관광공사 LA 지사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과 격려가 이어져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관광 한국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LA지사는 오는 5~6일 북가주 샌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베이 지역 트래블&어드벤처 쇼’에도 참가, 한국관을 운영하며 관광 한국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관광공사 LA지사는 지난 24일 한인타운 신북경 식당에서 중국, 일본, 홍콩, 타이완,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 등 LA 주재 7개국 관광홍보사무소와 올해 첫 미팅을 갖고 중·서부 지역에서 미국인 여행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이들 국가들과 함께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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