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에 본점을 둔 하겐마켓 체인이 남가주에서 철수하면서 이들 매장 일부를 알벗슨과 본스마켓 등이 재입점했다.

업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하겐이 캘리포니아주 83개 매장을 포함, 미 서부지역 146개 알벗슨과 본스 마켓을 2014년 인수하며 진출했지만 지난해 가을 파산하며 미 서부 진출을 포기했다. 146개 매장도 순차적으로 매각하고 있다.

이를 기회로 알벗슨과 본스는 지난 1일 남가주 5개 지역의 구 하겐마켓 매장을 인수하며 재입점했다. 이들 매장은 ▲알벗슨: 6240 Foothill Bl. Tujunga ▲알벗슨: 8850 Foothill Bl. Rancho Cucamonga ▲알벗슨: 12475 Rancho Bernardo Rd. Rancho Bernardo ▲본스: 163 S. Turnpike Rd. Goleta ▲본스: 26518 Bouquet Canyon Rd. Saugus.

알벗슨과 본스는 다음 7개 매장도 앞으로 수개월 간에 거쳐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들 매장은 ▲5630 Lake Murray Bl. La Mesa ▲1608 Broadway St. El Cajon ▲671 Rancho Santa Fe. San Marcos ▲1500 N. H. St. Lompoc ▲7900 White Lane. Bakersfield ▲2010 Cliff Dr. Santa Barbara ▲7895 Highland Village Pl. San Diego.

한편 하겐마켓이 비우는 일부 매장은 스마트&파이널과 겔슨마켓 등이 매입, 입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