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우어 파이낸셜 2015년 4분기 평점
▶ 서부지역 12개 은행 중 10곳이‘5★’
미 서부지역에서 영업하는 12개 한인은행들이 가장 최근 별 평점조사에서도 주류 신용평가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표 참조>
금융기관의 영업 실적과 자본 건전성 등을 토대로 분기마다 ‘별평점’(Star Rating)을 발표하는 금융전문 신용평가사 ‘바우어 파이낸셜’은 한인은행들을 포함, 미 전국 1만개 금융기관에 대한 별 평점을 2015년 4분기 실적과 경영상태를 토대로 7일 발표했다.
등급은 별 0부터 5개 사이로, 5개가 최고, 0이 최저 등급이다. 별 5개가 ‘Superior’, 4개 ‘Excellent’, 3개 ‘Good’ 평가로 좋은 평점인 반면에 2개 ‘Adequate’, 1개 ‘Problematic’, 0은 ‘Troubled’로 좋지 않은 평점이다.
별 4개나 5개를 받으면 바우어 파이낸셜의 우수은행 추천명단에 포함되며 월가와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선정기준에 반영된다.
12개 한인은행 중 BBCN, 윌셔, 한미, 우리, 태평양, 신한, CBB, 오픈, 유니티, 하와이주에 본점을 둔 오하나 퍼시픽 등 10개 은행이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워싱턴주에 본점을 둔 유니뱅크는 별 4개, US 메트로 은행은 별 3.5개를 받았다.
한인은행들의 별 평점은 전 분기인 3분기와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한인은행들의 이같은 평점은 미국 내 중국계 최대 은행인 이스트웨스트뱅크, LA 카운티 최대 은행인 시티내셔널 뱅크, 또 미국 4대 은행인 JP 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뱅크, 웰스파고 뱅크가 모두 별 4개를 받은 것과 비교할 때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남가주에서 영업하는 10개 한인은행들은 지난해 전체, 또 지난해 4분기에 일제히 분기별 순익을 기록했으며 10개 은행들의 지난해 총 순익 규모는 2억6,985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2억4,091만달러에 비해 12%나 증가했다. 또 지난해 4분기의 경우 10개 한인은행들은 6,792만달러 순익을 기록, 전년 동기의 6,338만달러에 비해 7.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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