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석, 한인의류협회 이사장
“한인 의류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할 것입니다”
한인의류협회 송인석(40) 이사장은 LA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 일대에서‘ 젊은 피’로통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지난 2014년 한인의류협회에 가입해지난 2015년 이사장을 역임하고 올해 재임에 성공한 송 이사장은 20대 초반부터30대 초반 여성을 겨냥하고 자체 디자인 및 국내 생산을 고집하고 있는 대표적인 영컨템포러리 의류업체 ‘ 글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 이사장은 “지난 2015년 협회가 1.5세및 2세 등 젊은 한인 의류인들의 활발한 영입을 위해 이사장이라는 큰 직책을 맡겨주셨다”며“ 현재 한인 의류인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의류인들의 영입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이사장은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는 의류 박람회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판로 개척에 매진하고 있으며 협회를 대표하는 패션 박람회 전문 조언가로서 신규사업자들에게 의류 박람회 참가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기도 하다.
송 이사장은“LA 다운타운 의류산업 전반이하향세를 그리고있어 협회 측의 고심도 상당하다”며“ LA 한인들의 삶의 터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의류업계의 존속과 사업 확장을 위해 전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패션 박람회에 참가하며 얻은 노하우를 협회에 전달하고 있다”고말했다.
송 이사장은 이어“ 쇼룸에서 바이어를 기다리는 전통적인 영업방식은 더 이상 LA 다운타운에서 통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라며 “패션 박람회 참가,온라인 유통망의 확대 등 LA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의 판로를 뒤바꿀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거듭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 이사장은 현재 협회 주관 행사의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절충하고 발전 가능한 신규사업을 개척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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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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