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완진 교수(왼쪽부터), 최은희 교사, 이재민 총무, 박상원 프로그램 디렉터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미술공모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워싱턴 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도 목사)이 ‘행복한 가족(Happy Family)’을 주제로 제 2회 미술공모전을 주최한다.
프리스쿨-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은 유치부(프리스쿨-프리 K), 유년부(K-2), 초등부(3-5학년), 중등부(6-8학년), 고등부(9-12학년)로 구분돼 실시된다.
이재민 총무는 “대회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커뮤니티의 관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청소년들의 미술 재능 계발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박상원 프로그램 디렉터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은 행복한 가정에서 온다고 생각한다”면서 “세대차이, 문화 차이, 언어장벽을 갖고 있는 이민자 가정에서 가족 간의 소통, 관계, 사랑 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술자문을 맡은 김완진 교수(몽고메리 칼리지)와 최은희 심사위원(프레드릭 카운티 사립 초등교 미술교사)는 “심사기준은 주제에 맞는 이미지를 얼마나 창의적으로 표현 했나와 그림에 대한 정성도를 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채화, 아크릴, 유화, 크레용, 연필, 목탄, 콜라쥬, 잉크, 컴퓨터 그래픽, 사진 등 모든 미술 장르를 대상으로 하며 한 학생당 한 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작품규격은 11” X 14”. 응모 기간은 4월13일부터 5월11일.
대상 1명을 비롯 각 그룹별 1-3등과 입선 10명이 선정돼 트로피와 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입상자는 5월17일(화) 이메일로 통보하며 시상식 및 작품전은 5월 21일(토) 오후 5시 락빌 소재 청소년재단 사무실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washingtonyouth foundation.org)를 참조하면 된다. 참가비는 12달러.
응모는 우편 또는 방문 접수(Washington Youth Foundation. 1803 Research Blvd. #603, Rockville, MD 20850) 하면 된다.
문의 (240)912-6759
wyf.swpa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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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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