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평통, 학생 및 일반인 대상
▶ 팀별 출전…1위는 2천만원 상금의 한국 본선 진출
국방부와 민주평통 주최로 올 7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통일, 안보 비전 발표대회에 참가할 워싱턴 대표 선발대회가 열린다.
워싱턴 평통(회장 황원균)은 오는 6월 초순에 ‘한반도 평화통일과 튼튼한 안보, 그리고 우리의 비전’을 주제로 한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장소와 날짜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통일과 안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사명감 고취 및 통일과 공공외교 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열리는 것이다.
참가대상은 한국과 해외의 청소년, 외국인 등으로 해외에서는 초중고생과 대학(원)생, 직장인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대회는 2명 이상 5명 이내의 팀별로 통일과 안보 관련 주제를 10분 내외의 창작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리젠테이션 토크쇼, 뮤지컬, 콩트, 연극, 연주, 춤, 마술 등 통일과 안보에 관해 공감할 수 있는 장르이면 된다. 한국어나 영어 발표 모두 가능하다.
1등 팀에는 한국 본선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2등에는 300달러, 3등 200달러, 최우수 인기상 팀에는 500달러가 각각 부상으로 제공된다.
워싱턴 평통은 “이번 대회를 위해 워싱턴 지역 한인 학생회와 한국학교협의회 등에 참가를 요청하는 한편 차세대 자문위원들의 협조도 구하고 있다”며 “4월15일까지 참가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한국 본선 대회는 7월13일-19일까지 예선을 통과한 해외 7팀과 국내 등 총 19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다. 통일, 안보 현장 시찰 등도 있다. 본선 참가팀에는 항공비를 비롯한 1주일 간의 한국 체재비 전액을 지원한다.
대상인 대통령 상 1팀에는 2천만원, 최우수상인 총리상에는 1천만원, 우수상인 장관상 15팀에는 각 500만원의 부상이 제공된다.
이번 본선 대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www.youtube.com(통일안보 비전 발표대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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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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