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란 동심을 그려 보아요
▶ 온 가족 참여 봄나들이 행사로 5월21일 불런파크
지난 15년간 워싱턴 지역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그림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준 한국일보 미술대회가 올해부터는 규모가 대폭 확대돼 열린다.
대상에 1천달러를 지급하는 등 입상자 장학금 규모도 큰 폭으로 늘어나고 그림 그리기 대회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참여하는 봄나들이 축제 성격으로 치러진다.
‘2016년 H마트-한국일보 어린이 미술대회’가 오는 5월21일(토) 오전 11시-오후 4시 버지니아센터빌의 불런 공원에서 개최된다.
유치부(프리 K- 킨더카튼)와 초등부(1-5년), 중등부(6-8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당일에 주제가 공지되며 심사는 워싱턴한미미술가협회에서 맡는다.
대상에는 1천 달러와 트로피, 상장이 제공되며 각 부의 1등에는 300달러의 장학금, 2등에는 200달러의 장학금과 트로피, 상장이 주어진다. 각 부 3등에는 100달러의 H마트 상품권과 트로피-상장이, 장려상 60명에는 30달러어치 H 마트 상품권과 트로피-상장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4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버지니아, 메릴랜드의 H마트 매장 고객센터에서 받으며 참가비는 없다. 도화지는 대회장에서 지급되며 미술도구 및 개인용품은 각자 지참해야 한다.
시상식은 6월18일(토)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림 그리기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가족이 즐길 수 있는 OX 퀴즈, 풍선 터뜨리기 게임과 페이스 페인팅, 벌룬 아트, 색종이 접기, 연 날리기, 비누방울 등의 신나는 놀이도 마련된다. 또 농심과 청정원, 샘표 등 한국 기업들이 행사 부스를 설치해 시식회 등도 진행한다.
이번 대회 전 참가학생들에게는 각종 간식과 장난감 등을 넣은 H마트 에코백 사은품도 제공한다.
이양호 본보 사장은 “H 마트와 공동으로 처음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봄 소풍을 겸한 온 가족 행사로 꾸미고자 한다”며 “어린이들의 눈을 통해 맑고 재미있는 상상력을 펼쳐보는 이번 그림대회에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행사는 BBCN 뱅크, 뉴욕라이프, 김은영 교정치과 등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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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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