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 40주년 맞는 애플, 시가 총액 6천억달러 넘어
▶ 스티브 잡스 열정·창의성, 애플의 영원한 정신적 지주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왼쪽부터) 당시 이사장과 존 스컬리 CEO, 스티브 워즈니악 공동창업자가 1984년 4월 애플 IIc 컴퓨터를 소개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IT 기업으로 성장한 애플이 지난 1일 창업 4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76년 4월 1일 만우절에 고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 로날드 웨인이 공동 창립한 애플은 40년 만에 시가 총액 6,000억달러가 넘는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아이폰 성공 신화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
1일 ABC 방송은 애플의 지난 40년간 중요한 인물, 제품, 순간 등 40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로 꼽힌 것은 스티브 잡스다. 잡스는 집요한 열정과 창의성으로 그가 죽은 뒤에도 애플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했다. 애플의 영원한 정신적 지주인 것이다.
두 번째로 꼽힌 스티브 워즈니악 공동 창업자는 기술적인 면에서 애플의 브레인이었다.
세 번째는 애플이 탄생한 차고다.
많은 실리콘밸리 회사들이 차고에서 시작했는데, 애플 역시 잡스 부모의 차고에서 출발했다.
네 번째는 애플 최초의 컴퓨터인 ‘애플 I ’이다. 당시 666.66달러에 팔렸다.
다섯 번째는 ‘애플 II ’ 시리즈다. 1977년에 처음 출시됐다.
여섯 번째는 조안나 호프만이다.
그는 초기 맥 개발팀 멤버였다. 영화‘ 스티브 잡스’에서 케이트 윈슬렛이 조안나 호프만역을 맡았다.
일곱 번째는 존 스컬리 전 펩시 최고경영자 (CEO)다. 1983년 잡스가 그를 애플 CEO로 영입했다. 하지만1985년 스컬리로 인해 잡스는 애플을 떠나게 된다.
여덟 번째는 리사다. 잡스가 만든 컴퓨터로, 잡스의 딸 이름이기도 하다.
아홉 번째는 애플의 기업공개 (IPO)다. 1980년 상장 당시 애플의 주가는 주당 22달러였다. 애플 주가는 지난 1일 109.99달러를 기록했다.
열 번째는 1994년에 출시된 매킨토시다.
그밖에 1985년 애플을 떠난 뒤 잡스가 설립한 넥스트(NeXT), 잡스의 뒤를 이어 CEO를 맡은 팀 쿡, 애플의 디자인팀을 이끌고 있는 조나단 아이브 등이 꼽혔다.
사건 중에서는 샌버나디노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의 아이폰 잠금 해제를 둘러싼 연방 수사국(FBI)과의갈등이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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