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중학생이 되면 인간관계가 다소 복잡해진다. 매일 각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들과 접촉해야 하고 어떤 과목을 듣느냐에 따라 상대해야 하는 급우들도 달라진다. 또한 다양한 과외활동을 하면서 사귀는 친구들도 적지 않다. 인간관계에서는 매너가 중요하다. 사회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매너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절대적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중학생 자녀를 공손하고 사려 깊게 만들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소개한다.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배운다
자녀와 이야기를 할 때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에게도 상대방의 눈을 쳐다보고 말하도록 가르치고 사람들이 옆에 있을 땐 무분별한 농담은 피한다.
■가치관을 가르친다
독립심을 길러주면서 아이가 길을 잃지 않도록 가이드 역할까지 해야 하는 게 부모다. 가족의 일원으로서 지켜야 할 규칙을 명확하게 밝히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도록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는 데 주력해야 한다.
■테이블 매너
중학생 정도되면 기본적인 테이블 매너는 숙지하고 있을 것이다. 집에서 아이가 디너파티를 호스트하면 평소 몰랐던 매너도 익힐 수 있고 인간관계 노하우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된다.
■존경심을 키운다
부모는 자녀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푼다. 자녀가 가끔씩 기분에 휘둘려 돌발적인 행동을 하더라도 부모의 절대적인 사랑을 느끼는 순간 마음속에는 존경심이 싹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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