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남 <한인카워시협회 총무>
“한인 세차장 경영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한인카워시협회 김선남 총무는 협회 발족 6년차를 맞아 전 회원사들이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을 위한 다양한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무는 “남가주 일대에 지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관련 법규가 점차 강화됨에 따라 세차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세차업 특성상 매년 상반기를 성수기로 볼 수 있으나 점차 인상되고 있는 최저임금과 종업원 상해보험료 등에 따라 업주들의 수익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총무는 이어 “예전보다 어려워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협회는 회원사들의 공동 발전을 위한 권익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회원들의 업무 특성상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 일이 쉬운 것만은 아니나 지속적인 논의와 정보교류를 통해 회원사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무는 협회가 주최하는 정기적인 세미나 등 정보제공 활동을 통해 회원사들의 세차사업 운영이 전문화되고 정부 제재나 단속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는 등 LA시에서 가장 모범적인 세차업체들로 거듭나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총무에 따르면 협회는 이달 초 개최될 정기총회를 통해 출장 세차 활성화에 따른 수익감소에 대한 돌파구를 찾아 나설 계획이며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주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무허가 세차장 단속을 강화하자는 목소리를 전달할 것이라고 한다.
김 총무는 “세차 관련 법규의 잘못된 점을 정상적으로 되돌리기 위해 한 목소리를 내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총무는 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트럭 세차를 전문으로 진행하고 있는 ‘킹트럭 워시’를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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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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