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회, 월별 사업 확정
▶ 세계대표자대회 참가 6월 차세대 무역스쿨, 7월 미주경제인대회…

지난 7일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참석자들이 올 한해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구성훈 기자>
‘쉴새 없이 이어지는 사업과 행사, 바쁘다 바빠’
LA 한인무역협회(옥타 LA)가 지난 7일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50여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갖고 연말까지 월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발표된 사업계획을 보면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최소 한 개의 행사가 잡혀 있어 회원들은 그야말로 정신없는 2016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옥타 LA는 오는 18~21일 중국 훈춘에 25명 내외의 ‘산업시찰 및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 회원들은 중국 동북 지역인 연길시 옥타 지회와 경제 유관기관, 훈춘시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네트웍을 다지고 중국 내 비즈니스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2~25일에는 한국 울산에서 ‘월드옥타 제18차 세계대표자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한민족 경제 네트웍 구축과 모국 경제발전’으로 33명의 옥타 LA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월드옥타가 매년 4월 개최하는 세계대표자대회는 세계 한인경제인들에게 모국상품 수출을 돕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부여하고 한국 중소기업 제품이 세계시장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오는 5월14일에는 리버사이드 오크쿼리 골프클럽에서 ‘제13차 차세대 무역스쿨 기금모금 및 코트라 사장배 골프대회’가 열리며 오는 6월3~5일 페퍼다인 대학 캠퍼스에서 옥타 LA의 대표적 사업인 차세대 무역스쿨이 실시된다. 올해 무역스쿨은 LA, 샌프란시스코, 덴버 등 최소 3개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행사’로 치러지며 참가자도 예년의 두 배 수준인 100명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독립기념일 연휴 직후인 7월6~8일에는 현 집행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2016 월드옥타 미주경제인대회’가 더 LA 호텔 다운타운에서 펼쳐져 회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대회 슬로건은 ‘월드옥타의 새로운 지평선’(New Horizon of World OKTA), 세미나 주제는 ‘환태평양 무역환경 변화-TPP의 이해와 무역활성화’ ‘미국 경제전망’으로 정해졌다.
8월에는 팜스프링스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전 회원 단합대회, 9월에는 무역창업 아카데미, 10월에는 제15차 세계한상대회(제주도) 및 제21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한국)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특히 월드옥타 연중 최대사업인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는 제19대 월드옥타 회장 선거가 실시돼 박기출 현 회장 임기 후 월드옥타를 이끌어갈 리더를 선출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11월에는 제20대 옥타 LA 회장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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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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