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로잉업 아시안 인 아메리카’ 미술대회
▶ CSAD미술학원생 총 5명 수상

10학년 부문 1등상을 차지한 세라 김양이 ‘세계의 화합’을 주제로 한 자신의 작품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CSAD미술학원]
아시안퍼시픽펀드가 주최하는 ‘그로잉업 아시안 인 아메리카(Growing Up Asian in America)’ 아트 컨테스트에서 한인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세라 김(홈스테드고교)양이 10학년 부문 1등상(상금 1,000달러), 김지우(마운틴하우스고교)양이 10학년 부문 우수상(상금 500달러)을 차지했다.
세라 김양은 이번대회에서 ‘세계의 화합’을 주제로 전세계인이 함께 퍼즐을 맞추며 평화를 만들어간다는 이미지를 창의적으로 구성해 1위의 영예를 안았고 김지우양은 부모님에게 골드메달을 드린다는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 학생들을 지도한 CSAD(California School of Art and Design)미술학원 이영재 원장은 “두 학생 모두 미술의 기초가 튼튼해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 기대했다”면서 “소속 학생들의 수상 소식이 겹쳐 기쁘다”고 말했다.
한인 외에도 CSAD학원생인 중국계 크리스티나 우(몬타비스타 고교)양도 9학년부문 1등상을 거머쥐었다. 우양은 10만명이 참가하는 올해 구글로고대회(Doodle4Google)에서 캘리포니아주 1등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아젠 파렐(산라몬 윈드미어랜치고교)군도 9학년 부문 우수상, 클로이 니켈스(펠론중학교)양도 8학년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CSAD미술학원은 그로잉업 아시안 인 아메리카 아트 컨테스트 총 입상자 22명 중 5명이 수상한데 이어 RISD, 패서디나아트센터, 시라큐스대 아키텍처 등 명문미술대 합격자들을 배출해냈다.
‘그로잉업 아시안 인 아메리카’는 베이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습득하고 아시안 아메리칸 젊은층의 유대를 강화해 여타 커뮤니티와 소통하는 길을 모색하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5월 7일 아시안 아트 뮤지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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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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