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와사람들
▶ 일식당 ‘유키노하나’ 토니 김 대표
“스시도 올유캔잇으로 푸짐하게 즐기세요”LA 한인타운 8가와 베렌도에 자리한 일식당 ‘유키노하나’가 ‘올유캔잇 스시’ 메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4년 1월1일 오픈해 올해로 영업 2년째를 맞은 유키노하나는 한인타운 내에서 독특한 메뉴와 창의적인 플레이팅으로 미각과 시각을 동시에 잡는 ‘일식 맛집’으로 유명세를 탄 곳. 이번에는 점심 19.99달러, 저녁 29.99달러의 무제한 스시와 롤 메뉴로 불황타개에 나섰다.
토니 김(사진)대표는 “고객유치 전략으로 스시와 롤에도 한인타운의 ‘무제한 문화’를 접목해 봤다”며 “시작한지 2주째 인데, 특히 점심 손님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부터 약 20여년간의 일식 셰프경력을 쌓아온 김 대표는 신선한 재료를 통해 만들어내는 ‘맛’은 물론 눈길도 사로잡는 ‘멋’도 자신 있다고 말한다. 음식에 대한 자부심의 가장 큰 이유는 차별화된 재료와 싱싱함.
김 대표는 “올유캔잇을 시작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도, 고객들에게 매번 싱싱한 회를 선보이기 위해서”라며 “신선도 유지를 위해 처음에는 멀쩡한 생선을 많이 버리기도 했다. 올유캔잇 메뉴로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음식이 많아지는 만큼, 횟감 소진이 빠르다. 그만큼 최고로 신선한, 퀄리티 높은 메뉴를 선보인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올유캔잇뿐 아니라 유키노하나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 메뉴도 가득하다. 냉동이 아닌 횟감과 김 대표가 직접 만든 특제 초장의 회덮밥은 7.99달러에 맛볼 수 있다. 와사비타코와 게살, 장어까지 들어가는 알밥은 인기메뉴 중 하나. 사시미를 주문하면 살아 있는 성게 밥이 무료로 제공된다. 5월부터는 물회 판매도 시작한다.
김 대표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도태되지 않도록 늘 고민하고,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213)480-8585
<
박지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